서구,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운영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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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운영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3.13 13:22
  • 수정 2017-03-1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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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발달장애 평생교육 전문가,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및 운영방향 제시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지난 1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에 앞서 발달장애 부모님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과정에서부터 향후 운영방안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 부모, 장애인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며 “주민공청회가 발달장애인이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권리를 재확인하고 구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필요한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신축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기룡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사무총장은 ‘발달장애인 교육센터의 다양한 운영모형’을 제시했고, 심창우 인천발달장애인 훈련센터장은 ‘직업교육 중심의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운영’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한용구 서울 노원발달장애인 교육센터장은 ‘평생 교육센터의 실제운영 사례와 문제점’에 대해 조언했으며 참석했던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구는 투자심사, 부지매입비의 시비지원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민간기부채납을 통해 발달장애인 교육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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