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태 선수, 은1개 동2개…인천 크로스컨트리 ‘대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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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태 선수, 은1개 동2개…인천 크로스컨트리 ‘대들보’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2.08 17:07
  • 수정 2017-02-0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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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태 선수

인천 크로스컨트리스키 김민태(41세 시각장애)선수가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김민태 선수는 6일 크로스컨트리 2.5km class 종목에서 10분6초로 2위로 들어왔고 오늘 7일 경기에서는 5km Free 24분 3초으로 3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25초13으로 3위로 은1개, 동2개를 목에 걸었다.

김민태 선수는 “역도를 하다가 지도자의 권유로 크로스컨트리를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큰 성과를 내어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끝까지 완주 했을 때 느끼는 짜릿함과 성취감이 있어서 다른 종목보다 매력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 크로스컨트리스키팀은 올해 선수들이 타시도로 이적과 학생선수들의 졸업 후 취업으로 인하여 숙련된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여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민태 선수의 활약으로 선수단의 큰 활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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