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찾아가는 복지 완성’ 취약계층 소득지원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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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찾아가는 복지 완성’ 취약계층 소득지원 강화 추진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1.11 16:32
  • 수정 2017-01-1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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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 참석

-2017년 복지정책 추진방향 공유 및 사회복지계와 소통 강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1일(수) 오전 11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신년인사를 나누었다.

오늘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신임 회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사회복지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맞춤형 개별 급여제도 개편, 기초연금‧장애인 연금 및 맞춤형 보육의 도입, 읍‧면‧동 주민센터의「행정복지센터」로의 전환(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부의 추진상황과 성과에 대해 밝혔다.

또한, 2017년에는 ‘행정복지센터’를 2,100개소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완성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소득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살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2017년에도 어려운 경제 속에서 복지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사회안전망 전반을 점검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등 ‘다층 소득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층 소득 보장 체계란, 생애주기별(아동, 청년, 노인 등)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통합적·체계적 소득보장정책(사회서비스․재정지원 일자리, 기초생활보장제도,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소득보장 및 빈곤위험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정진엽 장관은 “사회복지정책이 제대로 일선 현장에 전달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 정책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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