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쪽방 및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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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쪽방 및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1.10 16:10
  • 수정 2017-01-1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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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인천공항공사)는 10일 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 동구 만석분소를 방문해 쪽방촌 및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일 전달식은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지난 2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12억 중의 일부가 지원되는 것이다. 인천지역 거리노숙인과 저소득가정 및 쪽방 등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취지다. 
 
지난 12월에는 인천시 노숙인 200명을 대상으로 4천만원 규모의 겨울점퍼, 내복, 신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였으며, 금일 전달식에서는 42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약 20만원의 난방비가 지원되며 그 규모는 9천만원에 달한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경영혁신본부장은 쪽방세대를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하며“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공항공사가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모 이사장은 “쪽방과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쪽방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공사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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