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종 감염병 격리 시설 확충 현황 점검 및 의료진 격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3일 인천의료원(인천 동구 소재)을 방문해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치료 등 신종감염병 대응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국가방역체계 개편 과제의 일환으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19개소 병원, 70개 음압병실에서 내년까지 29개소 병원, 156개 음압병실로 늘리겠다.”고 말하며, 12월 중 착공 예정인 인천의료원 내 음압격리병상 확충 공사(3병실→7병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인천 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있어 대응 경험이 풍부한 인천의료원의 숙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관련 의료기관에 전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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