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면허취득에서 차량개조·취업 한 곳에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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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면허취득에서 차량개조·취업 한 곳에서 제공받는다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11.15 10:02
  • 수정 2016-11-1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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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장애인 취업과 자가운전, 차량개조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5일 양재 aT센터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장애인 자가운전과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취업과 운전을 원하는 장애인이 취업관련 정보나 직업재활훈련, 운전면허취득, 차량개조 등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을 일일이 검색해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국립재활원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의뢰받아 장애인의 운전면허취득과 도로연수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에게 취업알선과 직업재활훈련, 차량개조지원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정보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장애인이 취업에서 운전교육·차량개조까지의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연계되는 공공서비스를 통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확충·사회 활동 촉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관별 전화상담 안내번호

·전국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무료 운전교육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지원과(02-901-1553)

·취업알선, 직업재활훈련, 차량개조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1588-1519)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부산남부, 전남, 용인, 강서,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157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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