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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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11.14 13:32
  • 수정 2016-11-14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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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선수에 안경·선글라스 및 무좀약 무상제공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는 지난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인천연일학교 체육관에서 ‘2016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헬시 커뮤니티(Healthy Community) 사업의 일환인 선수건강검진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은 눈 검진, 발 검진 등 2개 검진과목으로 진행되었으며, SOK선수건강증진위원장인 신경환 안과전문의학박사, 조현수 연수김안과 부원장, 가천대길병원 이주강 재활의학과 교수와 김경곤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자원봉사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눈 검진은 원·근거리 시력검사, 색각검사, 입체검사, 안압검사, 세극 등 검사, 굴절검사 등을 진행하고 교정이 필요한 선수에게 안경을 직접 조제하여 제공하고 있다. 발검진은 평발, 무좀 등 다양한 검진 후에 무좀약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총 180여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검진 후 안경이 필요한 60명과 선글라스가 필요한 50여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선수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영양관리’, ‘발달장애인 체력증강’에 대한 강의와 라인댄스강습도 진행됐다.

박민서 회장은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과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선수건강검진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행사는 Golisano, 길병원, 가천대학교, 국제라이온스클럽, 연수김안과, (주)에실로코리아, 룩옵티칼, Safilo가 후원하고 씨채널연수점과 구월동오라클피부성형외과에서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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