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목) 가족봉사단 ‘해피트리’는 지난 12일 부평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 가득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은 올해 삼산동 소재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받아 7월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8월 배추모종을 심어 가을동안 정성스럽게 키우고 직접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한층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장 나눔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최은정 총무는 “김장철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봉사단 1~5기가 모여 아이들과 함께 기른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아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올해로 3년째 김장 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김장 500kg(약300포기)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소외계층 등 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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