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5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표진인 의사를 초청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찾아가는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를 진행했다.
100여 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표진인 의사는 정신과 병원과 약의 오해와 진실, 마음의 병이 발생하는 원인과 이에 따른 우리 신체의 반응·변화, 수면, 신체와 신경의 이완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했다.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힘을 마음속의 쓰레기봉지라 비유하고 자주 나를 괴롭게 하는 상대가 있을 경우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내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자신을 조절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본인이 배우고 있는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어 주민들의 귀를 즐겁게 했고, 방송인으로서 그의 입담과 유머도 직접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는 12월 16일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을 초청해 ‘나, 정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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