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콘테스트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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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콘테스트 시상식 성료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9.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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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 회장 조향현)는 9월 8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약 50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 및 경연대회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콘테스트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

장고협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정애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명예대회장을 맡아, 장애인의 잠재된 문화예술 역량을 계발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을 사회에 알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전국의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경연대회를 각각 1, 2부로 나눠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콘테스트 입상작품 전시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등도 운영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6개 부문(운문, 산문, 사진, 컴퓨터그래픽, 미술, 광고영상/스토리보드)에서 금, 은, 동상 각 1편과 가작 각 5편, 입선 각 5편 등 총 68편(점)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운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이, 사진, 미술, 광고영상/스토리보드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컴퓨터그래픽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 그리고 산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서 2부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자체 예선을 거친 15명(팀)이 참가한 전국장애인근로자경연대회가 개최되었고, 트로트 가수 조승구와 양양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콘테스트 부대행사로 입상자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제4차 입상작품 전시회와 함께 이동식 커피행사를 통한 편의제공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장고협 조향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장애인고용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아직 미흡하다. 이제는 영세한 기업에게 장애인고용을 맡길 것이 아니라 대기업이 장애인고용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명예대회장인 한정애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을 비롯하여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고용노동부 문기섭 고용정책실장,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복지TV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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