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에 소재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씨드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씨드는 발달장애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페셜 바리스타 전문교육과 카페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4월16일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씨드는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을 채용, 카페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애인부모회를 포함한 인천 소재 장애인단체 등에 커피체험(핸드드립) 교육 등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경영컨설팅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하고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돼 전환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25곳,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7곳 등 총 32개 기업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남구의 인증기업 수는 인천 전체 90곳 중 25곳으로 27.8%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