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 장애인 취업자 6,249명… 전년 대비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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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장애인 취업자 6,249명… 전년 대비 17.5%↑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8.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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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장애인 취업률, 가장 큰 폭으로 증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취업 동향 결과 발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한 장애인 취업 동향에 따르면, 2016년도 2/4분기는 전년 동분기 대비 구인수는 감소했으나, 구직자수 및 취업자수는 증가했다. 구직자수는 12,036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3.7%, 취업자수는 6,249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4분기 성별 취업자수 현황을 보면 남성 4,012명(64.2%), 여성 2,237명(35.8%)으로 나타났다. 
 장애정도별 취업자수는 중증 3,560명(57.0%), 경증 2,689명(43.0%)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중증 25.8,%, 경증 8.0% 각각 증가했다.
 연령별 취업자수는 20대 1,713명(27.4%), 30대 1,135명(18.2%), 40대 980명(15.7%), 60세 이상 964명(15.4%) 등의 순으로 나타남. 60세 이상이 35.6%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20대 18.0%, 40대 15.7%, 30대 14.1%, 50대 13.6%, 19세 이하 6.6% 순으로 증가했다.
 임금별 취업자수는 100~149만원이 3,156명(50.5%), 150~199만원 1,102명(17.6%), 50~99만원 806명(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1,901명(30.4%)로 가장 많았으며, 지적장애 1,799명(28.8%), 청각장애 677명(10.8%), 시각장애 584명(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상이등급 76.7%, 호흡기장애 71.4%, 정신장애 37.9%, 지적장애 31.6% 등이 증가한 반면, 간장애 20.0%, 장루요루장애 10.0% 등에서 감소했다.
 장애유형별 취업률은 자폐성장애(82.6%), 지적장애(69.8%), 상이등급(58.9%), 시각장애(57.9%), 청각장애(51.0%)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감을 보면 안면장애 14.1%p, 정신장애 8.5%p 등의 순으로 증가한 반면, 간장애 19.1%p, 신장장애 5.5%p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장애등급별 취업자수는 3급 장애 1,959명(31.3%), 2급 장애 1,490명(23.8%), 6급 장애 1,042명(16.7%), 5급 장애 724명(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7급 장애 64.3%, 1급 장애 49.3%, 2급 장애 23.2%, 3급 장애 17.9%, 4급 장애 11.0% 순으로 모든 등급에서 증가했다.
 장애등급별 취업률은 1급 장애(77.0%), 2급 장애(62.9%), 7급 장애(6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1급 장애 18.8%, 2급 장애 8.0% 등의 순으로 증가한 반면, 5급 장애 7.0%, 7급 장애 3.1%, 6급 장애 2.0% 순으로 감소했다.
 2016년 2/4분기 중증장애인 장애유형별 취업자수는 지적장애가 1,799명(50.5%)로 가장 많았으며, 청각장애 380명(10.7%), 정신장애 364명(10.2%), 지체장애 343명(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상이등급 66.7%, 호흡기장애 57.1%, 시각장애 45.6%, 심장장애 40.0%, 정신장애 37.9% 등의 순으로 증가한 반면, 뇌전증 장애 22.2%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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