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장애인 및 관절질환자 낙상예방을 위한 관절튼튼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관절튼튼교실은 뇌병변 4~6급 및 관절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부평구 보건소 3층 다목적실이며, 오전 10시~12시에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509-8272~3).
뇌병변 및 관절질환자는 평형기능과 몸통조절 능력 저하, 이동 능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낙상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능적인 움직임을 고려, 단순한 동작을 중심으로 체간 중심을 이동시키는 타이치 낙상예방운동을 실시,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운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행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절튼튼교실 참여를 통해 근력강화 및 관절 유연성을 개선시키면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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