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5일 오후 3시, 복지관 재활치료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 상반기 운영사항 및 하반기 재활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차량 이용’, ‘휠체어 야유회’, ‘기기 구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별로 나뉘어 각 분야 담당자가 돌아가며 이용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재활사업은 물리치료, 작업(연하)치료, 언어치료, 미술·음악재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특성에 맞는 전문적 치료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기능향상, 사회·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이번 간담회로 담당자들과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자리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며, “의견을 모아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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