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성촌재단 ‘우리들의집’은(원장 노혜원) 6월 30일 성인지적장애인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화훼장식기능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2016년도 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인천캠퍼스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총 13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우리들의집 최희진(지적장애 45세)씨가 지적장애인으로는 유일하게 6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리들의집 이용자들은 문정플로리스트 권혜숙 원장과 함께 9개월 동안의 화훼 장식 교육을 받아왔다.
우리들의집 관계자는 “이날 이룬 성과로 우리들의집은 플로리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이 직업능력을 향상하는 데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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