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교육취약학생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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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교육취약학생 관리 강화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6.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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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연계 등 적극 발굴 지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관내 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14교, 연계학교 19교를 지정해 교육취약학생인 우선지원학생 약 4,000명을 선정, 학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모니터링 결과,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연계학교에서는 우선지원학생 지역연계 및 사례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 부장 교사 연수 및 협의회, 사업-연계학교 담당자 멘토링 등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학교에서 개별 사안이 있을 때에 교육지원청 지원을 의뢰하여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연계학교인 ○○초, ○○○학생이 전국소년체전 육상 100M,400M 금메달을 두 개나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운동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있음을 학교로부터 의뢰받아, 지역에 있는 아동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여도 학생의 재능을 살리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교육취약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며 지속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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