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비장애학생 함께 하는 장애이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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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비장애학생 함께 하는 장애이해교육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6.27 17:49
  • 수정 2016-06-2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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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혜광학교-청소년적십자, ‘2016 청소년적십자 자원봉사교실’
 

 인천혜광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공동 주관한 ‘2016 청소년적십자 자원봉사교실’이 지난 25일 인천혜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 소록도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교실에서는 일반 중·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학생과 지도교사를 초청해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한 것.

장애이해 교육은 장애 단원과 비장애 단원 간 매칭 활동으로 장애관련 교육은 혜광학교에서, 국제인도법 및 나눔교육은 RCY본부에서 진행했다.

혜광학교에서는 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혜광앙상블의 공연 후 시각장애 이해교육과 안내보행, 시각장애인 안마 실습 등을 진행했고 RCY본부에서는 국제 인도법(EHL) 및 나눔 교육을 진행했다.

점심시간에는 혜광학교 식당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도와 라면을 끓여 먹고 설거지를 하는 등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단원은 이후 혜광학교의 RCY 소록도 봉사활동이나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칠 기회를 받는다.

명선목 인천혜광학교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교육과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이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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