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무더위 대비 ‘2016년 혹서기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지난 21일 사무국에서 지원사업을 위한 3,930여만 원을 수행기관에 전달했다.
‘2016년 혹서기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을 대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일을여는집 남성노숙인쉼터와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거리노숙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재가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내일을여는집 남성노숙인쉼터를 통해서는 거리 노숙인들에게 쿨스카프, 의약품(500만원 상당) 등을 나눠주고, 인천광역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서는 여름철 질병예방 및 쾌적한 실내환경조성을 위해 제습과 방충제품(3천4백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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