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인식)에서는 6월 16일(목요일) ‘제9회 중증장애인야외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죽녹원에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방문했으며, 휠체어를 탄 장애인 30여명에 대해 경증장애인들이 보호자가 되어 장애인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동 행사는 연수구청의 지원과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케어114 등이 후원했다.
관계자는 “후원자 여러분들의 도움과, 비가 와서 마음 졸이며 기다렸으나 청명했던 날씨, 차가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 상황까지 더해져 중증장애인 여러분들이 즐거워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성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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