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청년회의소, 학대피해노인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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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청년회의소, 학대피해노인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6.15 11:19
  • 수정 2016-06-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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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천청년회의소(회장 임재용)는 지난 7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과 연계해 학대피해노인가정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의 수혜자 하모 어르신(68세)은 알콜중독에 빠진 아들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당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사례로, 현재는 알콜병동에 입원한 아들대신 손자를 홀로 양육중이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잔뜩 피어 어린 손자가 성장하기에 매우 부적절한 환경이었다.

동인천청년회의소 회원 9명은 하모 어르신의 가정에 찾아가 도배와 장판 교체 및 곰팡이 억제작업 등을 추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임재용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해 어르신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회의소는 청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직으로 세계청년회의소(JCI) 100년,한국청년회의소(KOREA JC) 64년, 동인천청년회의소(이하 동인천JC)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자기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봉사), 국제우호증진, 비즈니스역량개발의 4대이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인천청년회의소는 동구‧남구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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