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치완)이 6월 2일 부평역 광장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는 올해 새로이 출범한 제7대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식을 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출범식 행사비용 일부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노조원을 비롯한 공무원 약 50여명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 밥차’를 활용해 노숙자 등 저소득층 약 50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임치완 위원장은 “함께 참여해 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하루 동안의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공무원노동조합으로서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건전한 사회조성에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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