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중풍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교육’ 운영
상태바
서구보건소, 중풍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교육’ 운영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5.16 11:11
  • 수정 2016-05-16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 서구보건소(소장 박호추)는 서구 관내 지역단체 및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생활속에서 중풍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한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서구보건소 한의과 한의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한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에게는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중풍은 나이, 성별에 따른 차이, 출생시 저체중, 유전적요인 등 조절 할 수 없는 위험인자와,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장질환, 이상지지혈증 등은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를 가진다.

또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뒷골(뒷목)이 뻐근해지고, 눈꺼풀이나 입술이 실룩거리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가 많으므로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안면마비, 반신마비, 언어장애, 보행, 평행장애,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풍전문 한방병원이나 양방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은 증상 하나에도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사에게 직접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