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 ‘그림 통해 희망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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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장애인복지관, ‘그림 통해 희망 찾아요’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5.13 15:18
  • 수정 2016-05-1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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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장애인 대상 ‘그림찾기 희망찾기’ 미술프로그램 실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성인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찾기 희망찾기’ 미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부문(미술, 음악, 국악) 가운데 하나다.

동 사업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써 타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미술 부문 ‘그림찾기 희망찾기’ 프로그램은 연필로 자유롭게 다양한 그림을 표현해 가면서 참가자들과 함께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주 금요일 총 35회기로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특히,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 활동을 위해 문화예술 강사가 파견되어 장애인들의 문화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씨는 “연필을 쥐고 무언가를 그리려고 할 때 망설여졌는데 강사님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미술수업을 했었던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건강한 취미활동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음악 부문 ‘모아음악교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매주 금요일 총 35회기로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또한, 국악 부문 ‘난타교실’은 5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35회기로 오전 10시~12시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032)934-846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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