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특수교육 장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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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도서지역 특수교육 장학지원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5.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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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대청초등학교, 대청중학교, 백령중학교 등 도서지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특수교육 장학지원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링, 신설 특수학급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번 특수교육 장학지원은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사 대부분이 신규교사이기 때문에 겪는 학습경영과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장학사가 도서지역을 방문했으며, 지난 3월부터 신규교사들은 멘토 선배교사들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특수교육 장학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별 교수학습 방법 및 개별화교육계획 작성의 실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장애학생들의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윤주 초등교육과장은 “도서지역의 신규특수교사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특수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사들의 일정에 맞추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장학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대청도, 백령도 외에도 앞으로 덕적도, 연평도를 방문해 맞춤형 특수교육 장학과 모니터링, 신설학급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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