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서 밝혀
박근혜 대통령은 4월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종합 우승과 대회 6연패라는 성과를 거거두었는데, 꿈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을 해서, 목표한 바를 이룩해낸 감동적인 모습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이처럼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열정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정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밝혔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여러분께서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미래를 개척하며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장애인들을 향해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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