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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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지원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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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소장 길민수)는 건강한 출산과 산모,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및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여성 평균 초혼 연령과 출산 연령대가 상승하는 추세로, 조기 진통, 분만 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신생아의 선천성 기형과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보건소의 의료비 지원은 3대 고위험 임신 질환인 조기 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입원하여 치료할 경우,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 이후에 분만하고, 3대 고위험 질환으로 입원 치료받은 연수구 주민으로,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산부인과에 비치된 신청서에 분만 의료기관 담당의사의 서명을 받아 연수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단, 보건소는 신청자가 개인이나 후원 단체에서 후원금을 받은 경우이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환급금이 있는 경우에는 그 금액을 제외하고 지원한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보건실(☎ 749-8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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