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동계체전 개막 이틀째 종합 4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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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선수단, 동계체전 개막 이틀째 종합 4위 올라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2.17 17:54
  • 수정 2016-02-17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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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지적장애)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권보운 선수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인 지난 17일 인천선수단은 금2개, 은2개 총득점(5,905점)으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 에코슬로프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는 여자 알파인 회전(지적장애) 경기에서 권보운 선수가 2:38.29 기록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고 남자 알파인회전(시각장애) 고영배 선수는 2:09.71 기록으로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빙상에서는 여자500m(지적장애)경기에서 현인아 선수가 54.37 기록으로 결승 1위로 통과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500m(OPEN)에서 최병록 선수가 1:14.62 기록으로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휠체어컬링팀은 경기도와 맞붙은 3-4위전에서 3:6으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 고배를 마셨다.

대회 3일차는 알파인스키 고영배 선수와 권보운 선수가 대회전 종목 출전으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서고 빙상에서도 최병록, 한철희, 박보름 선수 등이 3일차 경기에 메달 사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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