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인 지난 17일 인천선수단은 금2개, 은2개 총득점(5,905점)으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 에코슬로프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는 여자 알파인 회전(지적장애) 경기에서 권보운 선수가 2:38.29 기록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고 남자 알파인회전(시각장애) 고영배 선수는 2:09.71 기록으로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빙상에서는 여자500m(지적장애)경기에서 현인아 선수가 54.37 기록으로 결승 1위로 통과하여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500m(OPEN)에서 최병록 선수가 1:14.62 기록으로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천 휠체어컬링팀은 경기도와 맞붙은 3-4위전에서 3:6으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 고배를 마셨다.
대회 3일차는 알파인스키 고영배 선수와 권보운 선수가 대회전 종목 출전으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서고 빙상에서도 최병록, 한철희, 박보름 선수 등이 3일차 경기에 메달 사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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