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선수단 휠체어컬링 3-4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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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선수단 휠체어컬링 3-4위전 진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2.16 16:47
  • 수정 2016-02-1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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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 휠체어컬링 선수단이 사상 초유로 4강 진입을 이뤄냈다. 16강전에서는 부산을 상대로 7:5로 8강전에 진입했고 그뒤 8강전에서는 경남을 상대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 경기에서는 2엔드까지 2점으로 선두를 앞서다가 저력이 있는 경남팀에게 4엔드, 6엔드, 7엔드의 점수를 내주며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그 결과 8엔드에서 2점을 인천이 획득하면서 7:5로 승리해 휠체어컬링의 묘미를 살리는 동시에 통쾌한 승전보를 울리게 됐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인천휠체어 컬링팀은 강원과의 4강전에서 7:1로 패배하며 3,4위전에 최종 진출하게 됐다.

인천선수단 측은 “매 경기마다 상대편과 팽팽한 긴장감을 이루는 경기를 치루지만 인천 휠체어컬링선수단은 오랜 시간 다져온 팀워크와 단결력으로 선수들이 경기의 집중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3-4위전은 오는 17일 9:00시 동두천 국제컬링빙상장에서 경기가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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