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휠체어컬링 선수단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동두천국제컬링장에서 진행된 혼성 휠체어컬링 WC-E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여 부산을 상대로 7대 5로 2점을 앞서 이겼다고 전했다.
다음 경기는 예선 2차전으로, 16일 오후 3시 경남 장애인선수단과 갖는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장애인선수단은 종합 순위 5위 (11,541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사전경기 첫날 단체종목 선수단이 선전하면서 종합 상위권을 달성하는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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