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운영 체계’에 공모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계양구는 지역 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한 민관협력 사업 추진, 사회보장급여법 시행 등에 힘써왔다.
특히,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분과 구성,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책더드림, 뉴트리책상지원 등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특색 있는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12개 동 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체결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 연계 및 지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 운영하여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민관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실적 ▲지자체의 협의체 운영 지원 실적 ▲협의체 주요업무 추진실적 ▲지자체 및 협의체의 사업 수행 의지 ▲사업추진 내용 ▲추진 성과의 명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총 25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오는 8일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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