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하트, 보건복지부 제2차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 선정
상태바
드로우하트, 보건복지부 제2차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5.10.30 16:31
  • 수정 2015-10-3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까지 고령자 세차 인력 30명 고용 계획
▲ 사진=마카롱 블로그

 드로우하트(대표 임이랑)가 지난 29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제2차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드로우하트는 사물인터넷 제품인 ‘마카롱 버튼’과 앱 서비스인 ‘마카롱’을 통해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기업이다.

 마카롱 서비스는 웹 사이트를 통해 세차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에게 고령자 세차 인력이 2인 1조로 고객을 방문해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러한 고령자 세차 인력은 드로우하트의 정규직으로 일주일 평균 20시간 근로를 하고 월 60만 원 내외 임금을 받는다.

 드로우하트 임이랑 대표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워터리스 세차 방식을 택하고 있어 고령자들에게 신체적 부담이 적다”며 “이번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 선정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까지 노인 세차 인력을 30명까지 고용하는 것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에는 드로우하트를 비롯해 전체 8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드로우하트는 한국능력평가협회(이사장 박창호)와 업무제휴를 통해 고령자를 전문 세차 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12월 중 첫 수료생이 배출되며, 수료생은 드로우하트의 정규직 세차 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고 창업 또한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