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장애예술인의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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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장애예술인의 축제가 열린다!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10.02 11:12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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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서예전시회, 연극공연, 인문학강의 등… 볼거리 풍부해 눈길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장애예술인들이 지닌 창의성과 문화예술 융성의 다양성을 도모할 이번 축제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무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며, 특히 장애인문화예술헌장선포로 장애인예술권 확보를 위한 요구 사항이 발표된다는 것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후 6시 30분 식전행사, 오후 7시에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식 말미에 방귀희 대회장과 조직위원장, 참석 내외빈이 모인 자리에서 장애인문화예술헌장 선포 및 개막선포가 있을 예정이며 2부 행사로는 울랄라세션과 걸그룹 벨코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후 나흘간 11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주관으로 미술, 서예전시회, 미디어아트전, 연극공연, 인문학강의, 국제세미나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는 프린지공연과 부스행사, 키즈페스티벌 그리고 장애인예술직업박람회가 열린다.

한편, 명예대회장인 새누리당 이정현의원은 장애인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방귀희 대회장과 김충현 조직위원장은 장애예술인 당사자로 2015축제를 통해 장애인예술이 대중화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서울 행사에 앞서 대전, 제주, 영남, 호남 등 4개 지역에서 지방축제를 개최해 전국을 순회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조직위원회 측은 전국의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문화복지의 원동력을 형성하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하며 대한민국 문화복지의 중심 역할을 하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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