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동절기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2세 아동 등 340명이며, 면역력이 약한 미취학 아동 150명을 우선 접종한다.
접종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은 접근성을 고려해 도화연세소아과의원, 삼성가정의학과, 인하소아과, 기분좋은소아과, 이진숙소아과, 한사랑내과 등 거주지 인근 6개 병원을 선정했다.
접종비는 병원과 드림스타트가 각각 절반씩 부담, 대상 아동은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남구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해 지원되는 독감예방사업은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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