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중증 장애인, 가까운 지정병원서 무료접종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군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만 65세 이상(1950년생 포함) 어르신과 장애인(1~3급)의 경우 종전의 보건소에서 장시간 줄서며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14개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보건(지)소와 함께 무료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주소지 만 60세~64세 주민, 6개월 이상 영유아,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족 등은 대상자 확인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지)소는 약품 소진시까지 예방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시간은 09:00~16:00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에서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관내 무료 독감 위탁의료기관은 총14개소로 강화군청 및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2-930-4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