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2015년 이동치과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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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2015년 이동치과진료 시작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9.07 17:48
  • 수정 2015-09-1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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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이동 어려운 장애인 대상 진행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행정자치부의 지원으로 지난 9월 5일(토) 대전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우리누리로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스마일재단은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검진을 포함한 치과 치료를 진행했다. 더불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위생관리 능력증진을 위해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2015년 이동진료는 지난 3월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은 전국의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기관 중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 장애유형 및 단체의 신뢰성을 기준으로 4단체가 선정됐다.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대전치과의사회 회장 및 회원을 포함한 치과 의료진이 100여명의 대상자를 검진하고 이동진료차량 및 이동식 유니트체어를 활용하여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더불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단체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멀미나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웠다.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대상자분들의 구강건강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시급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매우 감사하다. 특히 구강관리교육 진행과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해주셔서 거주인들의 구강관리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 사업은 앞으로도 2차(10월 3일), 3,4차(10월 31일~11월 1일)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스마일재단의 나성식 이사장은 “이동치과진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의료진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참여한 지역 치과 의료진들의 재능기부활동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거듭되는 진료를 통해 스마일 재단이 장애인뿐만 아니라 의료소외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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