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사업 실시
상태바
구세군,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사업 실시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9.02 10:25
  • 수정 2015-09-02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우소리선물캠페인으로 수술비 최대 100%까지 지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9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저소득층 청각장애인들의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하는 ‘와우(WOW)소리선물캠페인 시즌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우(WOW)소리선물캠페인’은 저소득층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의 의료지원 사업이다. 인공와우 수술은 보청기로도 청력 회복이 안 되는 난청 환자들의 달팽이관에 인공 달팽이관(와우)를 이식하는 수술로, 수술을 받고 재활 노력을 하면 건청인처럼 듣고 말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달팽이관의 이상으로 난청이 매우 심한 사람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수술비가 비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이에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신청자의 의료 급여 종류 및 소득상황을 심사해 조건만 맞으면 인공와우 수술비의 총 100%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구세군 콜센터(1599-3593)나 카카오센터(ID:wowsoree)를 통해 편하게 궁금한 내용을 문의, 신청 할 수 있으며 수술 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등 주변인들의 신청도 가능하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손말이음센터 (국번없이 107) 수화 통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캠페인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공식 홈페이지(www.jasunnambi.or.kr)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hristmasKettl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