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지’, 장애인고용사업장 최초 BF 본인증 건축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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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지’, 장애인고용사업장 최초 BF 본인증 건축물 선정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7.15 09:59
  • 수정 2015-07-1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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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사업장 최초로 ‘성모의지'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본인증 건축물로 선정됐다.

「BF(Barrier Free) 인증제」란 개별시설물이나 도시·구역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건축물의 완공 전후로 나누어 예비 및 본 인증 과정이 있다.

이번에 장애인고용사업장 최초로 BF(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한 ‘성모의지’는 작년 8월에 BF 예비인증 건축물로 선정된 사업장이다.

‘성모의지’는 본인증을 받기 위해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고, 접근로에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연속된 선형블록과 촉지도식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주출입문과 내부출입문을 자동문으로 설치했다.

공단 권기성 고용촉진이사는 “BF 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8년이 됐지만 대부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됐고, 민간기업에 대한 인증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장애인고용사업장 첫 본인증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본부(☎ 031-728-7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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