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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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개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7.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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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폐성장애인 선수 559여명, 갈고 닦은 기량 겨룬다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과 공동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위한 2015년도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산하 4개 시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에서 열리며, 호남권은 7월 21일 호남대학교에서 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영남권은 8월 19일 부산여자대학교에서 부산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중부권은 8월 21일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강원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마지막으로 수도권은 8월 27일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인천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당초 ‘2015년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는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1일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7~8월로 일정이 연기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본직종인 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제과제빵직종을 권역별 공통으로 하고, 4권역에서 바리스타 직종을 특화직종으로 하여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또한, 바리스타 직종 금·은·동 입상자에게는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증이 발급된다.

권역별 특화직종으로 호남권은 바리스타와 쇼핑백제작, 영남권은 바리스타와 도예, 중부권은 바리스타와 종이공작, 수도권은 바리스타와 대회의 다양한 직종 및 형태 시도를 위해 처음으로 폼아트 직종을 2인 1조 경기로 진행한다.

권역별 접수인원은 호남권은 142명, 영남권은 187명, 중부권은 107명, 수도권은 212명이다. 접수인원이 초과된 영남권은 데이터입력직종, 수도권은 데이터입력직종, 바리스타직종 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권역별 본선 대회 참가인원은 호남권은 142명, 영남권은 157명, 중부권은 107명, 수도권은 153명이다. 기본직종의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 15일~ 9월 18일, 4일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며, 각 직종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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