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앞장서는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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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앞장서는 대학생들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5.08 15:21
  • 수정 2015-05-08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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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공단,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제4기 ‘하모니’ 출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를 모집, 지난 8일 오후 공단 본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건국대학교 해바라기 팀 등 총 11개 팀 54명이 제4기 ‘하모니’ 서포터스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배 서포터스의 활동 사례와 팀별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하며 서포터스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초에 ‘하모니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4기 ‘하모니’ 서포터스는 올해 연말까지 약 8개월간 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및 SNS 전파, 거리 캠페인, 장애인 고용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서포터스로 활동할 강다빈(23세) 학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하고, 장애인과 관련된 부적절한 용어 고치기 캠페인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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