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인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단장 김상규, 이하 시민촉진단)이 거리로 나섰다.
시민촉진단은 지난달 31일 주안역 지하상가 내에서 ‘2005년도 편의시설 설치 촉진 하반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단체 및 시민촉진단 단원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편의시설은 함께 하는 사회의 첫 걸음입니다’라는 홍보물과 올바른 편의시설, 편의시설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책자 1천여장을 나눠줬다. 또한 인천정신지체인애호협회(회장 서원영)의 ‘정신지체인 인식개선 및 행방불명자 찾아주기 캠페인’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해 정신지체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도 나섰다.
시민촉진단의 관계자는 “편의시설 설치는 사랑의 작은 실천이다”며 “당당한 우리들의 권리인 접근권과 이동권에 대해 시민들이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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