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이 기획관리이사에 정대순 전 감사실장을, 인천지사장에 정호연 전 전남지사장을 임명했다.
지난 2월 25일자로 부임한 정호연 인천지사장은 공단 설립과 함께 이듬해 입사하여 고용지원 및 촉진분야는 물론 장애인기능대회의 산 증인으로 근무하면서 공단의 몇 안 되는 장애인고용 전문가다.
정호연 인천지사장은 “인천지역은 전국에서 장애인고용률이 우수한 지역 중의 한곳인데, 부임기간 동안 인천을 전국 최고의 장애인고용률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취임소감을 말하며 본 지면을 통해 인천지역의 장애인 및 관계자들에게 취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월 17일자로 임명된 신임 정대순 기획관리이사는 1990년 9월 공단 설립추진반으로 입사한 이후 기획관리실장, 직업재활국장, 부산․경기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기획관리실장을 2회 역임하면서 투명한 경영관리와 합리적인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해 왔다.
정대순 이사는 24년간의 공단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이 장애인고용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