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올 겨울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기상 이변에 따른 폭설과 혹한 등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인력을 활용하여 어르신 가정의 난방시설 및 단열상태를 점검하고 수도 등에 대한 동파 대비 점검과 출입로 제설대비 여부 등을 확인하여 폭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의 비상연락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관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 분의 어르신도 올 겨울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이나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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