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 추진
상태바
국립 인천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 추진
  • 이재상 기자
  • 승인 2014.12.23 10:24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장차 140대-일반택시 200대 범위 내 도입 추진

-인천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발표

지난 12월 18일 인천시가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시민원탁회의를 열고 △인천 KTX시대의 개막·인천 중심의 입체교통망 완성(교통)△인천의 가치창조·경제가 살아나는 인천(경제)△ 교육 및 안전 일류도시·300만 시민이 최우선(교육·안전) △시민이 행복한 도시·삶이 풍요로운 인천(복지)△부채다운·부패아웃·부실스톱(행정)의 5대 가치, 18대 정책, 131개 과제로 구성된 민선 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복지 관련해선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 및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장치 마련 등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유 시장의 대표적 장애인복지 공약인 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은 오는 2018년 7월 준공할 계획이며 장애성인들에게 학력보완교육 및 직업능력 교육을 제공한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13,000㎡ 이상으로 사업비는 451억원, 운영비 연 30억원 이상이 투입될 계획이며 시는 어려운 제정여건을 감안해 국가(교육부)가 주체가 되는 국립 인천장애인평생교욱관으로 건립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전액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성인에 대한 전문 직업훈련교육기관인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이나 ‘수요거점형 훈련센터’의 유치 추진을 통해 장애인평생교육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39억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장애인을 위한 특장차 140대와 일반택시(바우처) 200대 범위 내에서 도입이 추진되며,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콜택시의 대기시간 단축으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일반택시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 1월부터는 여성장애인 출산지원을 위해 태아 1인당 1백만원의 출산비용이 지원되며 2016년 5월엔 동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분야로는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 충족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본재산 30억원 규모의 인천복지재단이 2016년 출범되며,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권 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한 로드맵이 작성돼 2016년부터 시설종사자 건강권, 안전권 보장 등이 포함된 복리후생제도가 도입돼 시행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