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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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감사패 수여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4.12.16 10:05
  • 수정 2014-12-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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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 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아너 소사이어티 감사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제 2회 총회 및 2014년도 신규 회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공동모금회의 명예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2014년도 아너 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또한,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은 이날 제1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인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에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2대 클럽 회장으로는 황규철 경림종합건설(주) 회장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건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나눔과 참여로 인천이 새로운 나눔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자리에 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더 많은 나눔과 참여로 더불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인기부 활성화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안정된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사회지도자들의 고액 기부는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어 개인들의 기부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인천의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는 52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올해만 18명이 가입하며 고액기부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회원이 아너 소사이어티를 소개하고 알리면서 새로운 기부자를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09년 2호 회원으로 가입한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부터 지난 10일 51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최옥철 ㈜예다지 대표를 비롯해 26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갑부 2만명으로 구성된 미국 공동모금회(UWA)의 ‘토크빌소사이어티’를 본받아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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