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을 위한 모성권 강화 캠페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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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을 위한 모성권 강화 캠페인 연다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4.1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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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은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당당한 여성의 권리인 모성권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14 MBC 베이비페어 행사에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예비엄마 및 아빠 등 일반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확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성장애인들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하여 겪고 있는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물 비치 및 배포 ▲여성장애인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물품 및 사진전시 ▲아이의 이름으로 참여하는 첫 기부문화 『뷰티플 도네이션』 ▲국내 유일의 여성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홍보와 출산 후 무료로 이용가능한 산모실의 정보제공 ▲캠페인 부스 방문자에게 거즈수건 제공 등 장애인식개선과 박람회에 참여한 여성장애인에게는 육아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 김현임 팀장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는 신체의 일부분일 뿐인데, 그 불편함 때문에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이 침해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싶었다”고 이 이번 캠페인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2014 MBC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동양전람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캠페인 부스를 제공했으며, 캠페인 부스에 설치되는 홍보물 및 기념품 등의 소요비용은 장애여성의 모성권을 응원하는 4천300여 명의 네티즌이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에 참여해 이루어졌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궁금한 점은 복지관 성인1팀(김현임 팀장 070-4423-6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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