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읍면동 위기가구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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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읍면동 위기가구 발굴·지원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4.09.11 10:13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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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 추진 지속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은둔형 생활자, 독거노인 등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자립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 시범지역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확충하여 방문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방문간호사, 정신보건복지사, 직업상담사, 사례관리사 등 민간 전문인력 배치하여 복지와 고용 등을 연계함으로써 일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방문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가구, 알콜 중독자 가구, 장애인 가구 등 1일평균 2~8곳의 위기가구를 사회복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 등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 서비스 제공과 연계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복지 깔때기 현상을 완화하고 국민에게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읍면동의 복지 인력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가구 밀집도, 지방재정 여건 등 지역사정을 고려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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