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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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성료
  • 신지영 기자
  • 승인 2014.07.18 14:42
  • 수정 2014-07-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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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1학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성료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월 24일부터 실시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7월 18일을 끝으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1학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센터까지 접근이 용이하도록 통학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하였다.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및 직업경험 제공 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관내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4개교 329명, 중학교 27개교 149명, 총 71개교 478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도자기공예의 주재료인 흙은 학생들의 머릿속에 잠재된 감성의 표출을 도와주며,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지적 능력 향상 및 소근육 향상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오감 교육으로 교사 및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듣는 교육이 아닌 보고, 만지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천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수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직업 준비에 있어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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