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상설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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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상설모니터링 실시
  • 박성준 기자
  • 승인 2014.04.25 13:57
  • 수정 2014-04-25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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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

▲ 「상설모니터단」은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여성청소년과 담당 형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7명의 전문인으로 구성,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성폭력사건과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통합학급 학생들의 인권침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장애학생대상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상설모니터단」을 설치, 상시모니터링 기능 및 상시 관리체제를 확립했다.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상설모니터단」은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여성청소년과 담당 형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7명의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 관심대상학생을 파악 및 지속적인 관찰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일반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 및 관련연수를 지원함으로써 인권침해 및 성폭력사건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장점검을 통한 미담사례를 공유하고 사건발생시 조속한 대처방안을 안내하여 피해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상설모니터단」은 자기보호 능력이 미약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위험에 처한 학생을 발견한 교사나 학생들이 대처방안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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