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북한 남녀축구팀 참가기념 - 지난 3월 14일~16일 중국 광저우서
인천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한국, 북한, 중국이 참가한 인천평화컵 국제여자유소년(U-15)축구대회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했다.
북한 남녀 축구팀의 인천AG 참가를 기념해 인천시가 4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남자 부문에 이어 여자 부문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게 됐다.
경기결과 인천가정중학교가 5:1로 북한 4.25 선수단에 패했지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을 엿볼 수 있었고, 남북 화합과 스포츠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남북이 함께 하는 아시아 평화의 대축전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스포츠교류 활성화를 비롯하여 인도적 지원, 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