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익포털 ‘위민넷’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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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익포털 ‘위민넷’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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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7 10:19
  • 수정 2014-03-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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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원서비스’ 메뉴 신설, ‘함께하는 아빠’ 등 코너 마련
 
 
  여성가족부는 여성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이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위민넷은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급 정보’를 발굴하여 사이트를 대폭 개편하고 지난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여성정책을 수집하여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소개하는 ‘여성지원서비스’ 메뉴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또 ‘여성의 생애주기별(청년→결혼→임신·출산→보육·육아→자녀교육→실버)’, ‘수요유형별(경력단절, 여성리더양성, 다문화, 위기상황, 취약계층)’로 선별해 분류했으며, 이를 서비스 소개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내용, 이용방법, 관련서류 다운로드 등의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세부 콘텐츠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여성시설찾기’ 메뉴를 ‘우리가족 시설찾기’로 개편, 시설 정보 범위를 온 가족 구성원으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가족 관련 시설, 청소년 관련 시설과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현황 등 아동(육아) 관련 시설 정보를 확충했으며, 10월부터는 단순 시설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내 집 주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도검색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달라지는 위민넷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등 수요자의 요구 및 트렌드 분석을 반영하여 여성 (재)취업·창업 관련 온라인 강좌를 확충했으며, 전문기관과 제휴하여 취·창업 관련 교육정보, 유망직종·인기자격증 정보 소개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하는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2013년 여성 행복시대, 힘내라 워킹맘!’이라는 주제로 매월 연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별로 특화 콘텐츠도 제공된다.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세운 ‘여성인물과 여성 관련 기념일을 소개하는 배너와 기사’를 시기별로 제공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여성단편영화’ 코너를 마련하여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및 역할의 변화, 일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함께하는 아빠’와 ‘행복한 실버 세대’ 코너를 만들어 가정 내 가사·육아 분담 및 아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칼럼으로 안내하고 건강·재무·여가·대인관계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설계를 안내하는 교육행사 정보 및 칼럼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위민넷 개편에 대해 “개편에 앞서 웹서비스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문가, 위민넷 회원 등 수요자의 요구(Needs)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민넷’ 사이트 개편 및 신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7월 16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두근두근! 위민넷이 달라졌어요’ ‘소문내GO! 선물타GO!’, ‘5자톡(Talk)! 위민넷은 ○○○○○이다’ 등 재미있고 알찬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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